송도 칼국수 두번째 방문! 통큰해물칼국수 (통큰해물손칼국수)

비오던 주말 연휴 마지막날!
드디어 칼국수를 먹었다
전날에 영종도 구읍뱃터 카페를 갔다가
오는길에 칼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가는곳마다 웨이팅이 심해서
포기하고 짬뽕을 먹었기에 
이 날은 기필코 칼국수를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인천 송도 칼국수 맛집
여러개 검색 된 중에 전에 한번 가보고
괜찮았던 기억의 통큰해물칼국수
다시 찾아가봤다~

 

 

전에는 몰랐었는데 이날 보니 
생방송 오늘저녁에 나왔던 곳인가보네~
그게 송도점인지 다른 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갔을 때에는
앞에 2팀 웨이팅이 있었다

 

여기서 잠깐!
인천 송도 칼국수 맛집 
통큰해물손칼국수 도착해서 
(통큰해물칼국수)
웨이팅 있으면 그냥 줄서지 말고 
카운터 옆에 웨이팅 기록 먼저 하세요
모르고 있다가 순서 바뀐 경우
속상할 수 있어요. 

 

테이블마다 꽉 찬 손님들로
직원분들이 매우 분주해 보인다. 
한두테이블 치우기만 하면
바로 앉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일손이 부족해서 웨이팅이 길어졌다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드디어 우리 자리에 착석

 

 

메뉴판은 벽에 크게 붙어 있고

그 옆에 맛있게 먹는 방법 설명이 있다 

 

 

하나, 끓기 시작하면 오징어부터 먼저 잘라 드세요
둘, 불은 꼭 약불로 줄인 후 해물을 모두 건져 드세요
셋, 다시 강불로 올린 후 칼국수면을 넣고 익혀 주세요
넷, 불을 끈 후 맛있게 드세요 (불조절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해물칼국수 2인분 12,000원 * 2 = 24,000원
해물파전 14,000원
면추가 2,000원 

주문하고 오래지 않아서 

한번 끓여서 나온 해물냄비가 나오는데

와우~

 

너무 푸짐한거 아닌가요?
통으로 나온 오징어는 사진 찍기 전에
빨리 먹고파서 미리 잘라버렸다 ~

칼국수 없이 해물만 한 가득
2인분인데 정말 통크게 나오네요
송도 칼국수 맛집 통큰해물칼국수
정말 통큰칼국수 맞네~

 

탱글탱글한 조개살을 꺼내 먹고
맛있어서 감탄 중~

 

 

오징어, 바지락, 가리비, 홍합, 조개 등

푸짐하게 해물을 꺼내서 먹다 보니

벌써 배가 부른데

우리에겐 아직 칼국수가 남았다

 

 

푸짐한 해물로 만들어진 해물육수에

손칼국수를 넣어서 끓여주는데

우리는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사리를 하나 더 주문했다

나중에 옆 테이블을 보니 

수제비도 맛있을거 같다 

 

 

보글보글 잘 끓여진 칼국수 

면이 다 익기를 기다리면서 보니 

직접 제면을 해서 만든 손칼국수라서

면의 두께가 다 다르다~

손칼국수라서 더 맛있겠다

 

 

맛있는 칼국수가 만들어 지는 동안

두번째 메뉴인 해물파전도 도착!

센스있게 소스간장을 두개 줘서 좋았다

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더더 맛있다

 

 

해물파전 맛도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서 막걸리 한병 추가요~

비오는 날 딱이넹.. ㅎㅎ

 

 

칼국수와 해물파전의 조합은

정말 비오는날 환상의 메뉴이다 

 

 

송도 칼국수 맛집 통큰해물칼국수

칼국수 면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만족한 점심식사였다 

특히,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겉절이 김치가 정말 맛있다

양념 듬뿍 김치 덕분에 칼국수 맛이 

더 돋보이는 듯 .... 

 

 

바삭한 파전은 소스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그 맛이 더 좋고, 

 

 

막걸리를 안먹는 일행은 

오랜만에 파인애플맛 환타도 먹고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오면 된다.

인천 송도 칼국수 맛집
통큰해물칼국수 
(통큰해물손칼국수)

메뉴판

 

이제 칼국수 먹고 싶으면 

가장 먼저 통큰해물칼국수 생각이 날것 같다

송도 칼국수 맛집 

- 백합칼국수
- 통큰해물칼국수

.... 또 어디가 있을까?

 

 

 

남은파전은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

식은 뒤 먹어도 맛있네~

인천 송도 칼국수 맛집 

통큰해물손칼국수
(통큰해물칼국수)

비오는 날 또 가야지~~